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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공, 송산 그린시티 내년 하반기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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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비손지오텍
날짜 : 08-08-13 10:07
조회 : 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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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규모, 단지공사 20개 공구 분할 발주
2조~3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잡아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내년 하반기부터 대규모 단지조성공사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어서 건설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사업면적 총 1,650만평 규모의 시화2단계(송산 그린시티)개발사업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이 중 공룡알 화석지를 제외한 1,200만여평을 내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총 2조~3조원의 공사비가 책정돼 있어 공사가 발주되면 건설업계의 수주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들 단지공사는 최소 20개 이상의 공구로 분할해 발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자원공사는 이미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실시계획이 승인되는 대로 단지조성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구간별로는 동측구간 250만평과 남측구간 180만평이 우선적으로 발주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동측구간 250만평과 남측구간 180만평에 대해 먼저 실시설계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이들 구간부터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제 착공은 오는 2010년 초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 남측에 이어 공사가 진행될 서측구간은 725만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공사는 특히 초대형 단지조성공사 외에 사업시행에 따른 광역교통시설과 배수지, 하수처리장 등 기반시설공사도 추가로 발주할 예정이어서 건설업체의 일감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수공 관계자는 “한동안 대형공사 집행이 없었는데 내년 하반기부터 대형공사를 잇따라 집행할 예정이어서 이들 공사 발주가 본격화되면 건설업계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공은 이 공사의 설계용역작업을 4개 공구로 나눠 시행키로 했다.
서측구간 1·2공구의 경우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3·4공구인 동측구간과 남측구간에 대해서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병행·추진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 일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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