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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낙포부두에 배후시설 들어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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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비손지오텍
날짜 : 08-04-03 11:45
조회 : 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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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낙포동 7만t급 석탄전용부두 예정지 인근에 36만6225㎡ 규모의 석탄부두 배후시설이 들어선다.
여수시는 3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오현섭 여수시장·금호석유화학㈜·남해화학㈜·㈜청해소재 대표이사간 ‘낙포석탄부두 배후시설’ 설치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낙포부두 배후시설 사업은 금호석유화학㈜을 중심으로 금호석유화학㈜·남해화학㈜·㈜청해소재가 컨소시엄을 구성, 오는 11월 중순부터 2010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자한다.
컨소시엄은 이곳에 연속식 하역기 2기와 저장 사일로(Silo), 완전밀폐형 컨베이어 이송 시스템 등을 설치하며 주요설비에 공해방지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석탄배후시설이 운영되면 광양항내를 횡단해 운항하던 유연탄 운송 선박이 국가산단에 직접 하역 작업이 가능케 된다”며 “여수산단 내 석탄화물 사용회사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와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경찬 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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