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설을 위해 올해 2천 703억원이 투입된다.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33개 사업( 2천 703억원)을  신규 발주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행복도시～공주도로 확장공사에 142억원, 오송～청주 연결도로에 20억원 등 광역도로에 총 162억원이 투입된다.

또  세종시청사(440억원), 정부청사3단계(298억원), 교육청사(140억원), 광역복지센터(116억원) 등 건축공사에 총 1,206원이 투입된다.
 
건설청은 특히 상반기에 1,220억원(건설청발주금액 1,368억원의 89%)을 집행해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2개사업을 새로 발주해 부지조성공사(435억원), 조경공사(174억원), 전기공사(138억원) 등 1,335억원을 투입한다

이에따라 행복도시 건설현장에 투입된 사업비는 앞서 발주한 공사를 포함 9조 7590억원으로 총사업비 22.5조원(행복청 8.5조원, LH 14조원)중 올해까지  전체의 43.4%로 늘어났다.

건설청 관계자는 “올해는 정부청사 1단계 이전기관이 행복도시에 입주하고 또한 세종시가 출범하는 중요한 해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 행복도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때”라고 말했다./김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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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2012년 1월 16일(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