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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 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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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비손지오텍
날짜 : 08-09-01 10:05
조회 : 3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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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공구 1000억원대, 최저가 턴키방식
최근 지하철 공사 등 공공기관 발주 물량이 거의 마무리된 시점에 1000억원대에 달하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 턴키공사가 모두 최저가 방식으로 발주될 계획이어서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조달청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부산교통공사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다대구간) 4개 공구 공사를 이달 말 조달청에 턴키방식으로 계약 요청할 계획이다.
이들 공사는 모두 최저가로 발주되며, 공구별로 모두 1000억원 내외로 규모가 커 대형업체는 물론 중견업체들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1공구의 경우 신평차량기지에서 청호냉동간 연장 1602m에 정거장 1곳을 건설하는 것으로 추정공사비는 1124억원이다. 2공구는 청호냉동~장림초등학교간 연장 1086m에 정거장 1곳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942억원이다.
3공구의 경우 장림초등학교~한성기업간 1189m에 정거장 1곳을 건설하는 것으로 890억원의 공사비가 잡혀 있다.
4공구는 한성기업~다대초등학교간 연장 1726m에 정거장 1곳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1060억원에 이른다.
이들 턴키공사 외에 부산교통공사가 자체 집행하는 공구별로는 5공구와 6공구의 경우, 5공구는 다대초등학교~성원아파트간 연장 1251m에 정거장 1곳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889억원이다.
또한 6공구는 성원아파트~다대포해수욕장간 연장 888m에 정거장 1곳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884억원이다.
조달청과 부산교통공사는 이에 앞서 이날 4개 공구에 대한 낙찰자결정방식과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문제 등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에서 부산교통공사는 이들 공사가 조달청의 낙찰자결정방식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면 설계 대 가격 가중치비중이 5대 5에 해당되나 설계 쪽으로 가중치를 높이는 방안을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5공구와 6공구에 대해서도 현재 부산시에 과업지시서, 설계내역서 검토를 의뢰해 놓아 검토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이달 말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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