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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사 신축 내달초 턴키방식 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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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비손지오텍
날짜 : 08-08-13 10:08
조회 : 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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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 상위 7사 공동도급 금지
-공사비 2577억, 현대·대우·삼성·GS·경남기업·계룡 등 각축
건축공사로는 드물게 공사비가 2500억원이 넘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충남도청신축공사에 상위 7위사간 공동도급이 금지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업체와 40％ 이상 공동도급할 경우에만 가산비율이 적용된다.
지난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이 공사에 대해 입찰안내서를 작성 중이며 입찰안내서 작성이 완료되는 대로 다음달 초 충남개발공사를 통해 턴키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자체규정을 마련, 충남도본청 및 의회신축공사에 대해 시평액 기준 상위 7위사간 공동도급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업체를 비롯한 건설업체들이 지역업체와 공동도급을 할 경우에도 지역업체와 40％ 이상을 공동도급해야 업체들이 취득한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점수에서 가산비율을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형업체 등이 지역업체와 공동도급을 할 경우 지역업체 지분이 40％에 못 미치면 가산비율을 하나도 적용받지 못 한다. 충남도는 지역업체들의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를 의무사항으로 적용하지는 않을 방침이지만 지역업체와 공동도급하지 않을 경우 그만큼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지역업체와의 공동도급 여부가 수주향배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충남도는 특히 도청이전청사를 7층 이하에 자연친화적으로 건설키로 하고 현재 이 공사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5개 업체를 선정해 놓고 있다.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한 업체는 토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해 희림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 등으로 설계점수에서 3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 공사는 공사비가 2577억원(지상 7층, 연면적 10만2331㎡)에 이르는 대형공사여서 현대를 비롯해 대우, 삼성, GS, 경남기업, 계룡 등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자료출처 : 일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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