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억원)

전년대비 29.4% 증액

지난해 3월 확정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2012년도 국회 예산 심의결과 새만금사업의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3,822억원) 29.4% 증가된 4,945억원으로 확정됐다.

2012년도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한 주요사업별 예산을 보면 선도사업인 방수제 축조 및 농업용지 조성을 위해 2,150억원, 환경부 새만금 2단계 수질개선대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익산 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 등을 포함한 1,321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방파제 축조 등 새만금 신항만 건설 450억원,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 550억원, 타당성 조사 등을 위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22억원이 반영됐다.

그 밖에 대형풍력시범단지 조성 83억원, 만경·동진강하천정비 322억원 등을 확보했다.

아울러 새만금 지역 유관사업인 격포~하서간 국도확포장(120억원)과 농심품부 수질개선사업(101억원)을 포함하면 새만금사업에 투입될 올해 총 예산은 5,166억원이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확보한 예산을 토대로 지난해 확정한 새만금종합개발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련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새만금 예산 증감 현황

"해당기사 내용는 국토일보에서 발췌하여 게재한 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

2012년 01월 03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