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금호, 태영, TEC… ‘도전장’

◇자료사진

- 문산권종합복지센터 6개사 참여

인천 송도국제도시 3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공사가 4개 업체간 경쟁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북부) 문산권 종합복지센터 건립공사엔 6개 업체가 도전장을 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달청은 이들 턴키공사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마감결과 참여업체들의 경쟁구도가 각각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공사엔 중견업체들의 참여가 돋보였는데 이처럼 중견업체들의 참여경쟁이 치열한 것은 최근의 시장여건이 턴키공사를 배제하곤 공사참여가 쉽지 않은 데다, 공사규모도 적당해 설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공사별론 송도국제도시 3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공사의 경우 SK건설과 금호건설, 태영건설, 티이씨건설 등 4개 업체가 경쟁을 펼치게 된다. SK건설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금호건설은 60% 지분으로 경화건설(30%), 씨앤씨종합건설(1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태영건설은 60% 지분을 갖고 엔백(30%), 풍창건설(10%)과 손을 잡았으며 티이씨건설은 70% 지분으로 원광건설(10%), 한화건설(20%)과 손을 맞잡았다.

중견업체가 대거 참여한 문산권 종합복지센터 건립공사엔 태영건설과 한신공영, 쌍용건설, 화산건설, KCC건설, 우미건설이 경쟁에 돌입했다.

태영건설은 43% 지분으로 코오롱건설(25%), GS건설(32%)과 짝을 이뤘으며, 한신공영은 60% 지분으로 에스알건설(40%)과 동거를 시작했다.

쌍용건설은 70% 지분으로 와이엠종합건설(30%)과, 화산건설은 70% 지분을 갖고 성원건설(30%)과, KCC건설은 50% 지분으로 이엠종합건설(20%), 태평양개발(30%)과, 우미건설은 70% 지분으로 청도건설(30%)과 각각 팀을 구성해 공동 참여했다.


매일건설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