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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계약완료 37건 1363억 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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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비손지오텍
날짜 : 09-01-19 11:37
조회 : 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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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예산 2조2365억원중 34.6%인 7749억원을 12월에 조기배정하고, 예산집행절차 단축 등을 통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계약이 완료된 사업은 37건에 1363억원으로 ▲유등천 좌안도로 건설공사 520억원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 개설공사 608억원 ▲동물원 진입도로 확장공사 147억원 ▲대전종합유통단지 북부진입로 건설공사 632억원 ▲한밭운동장 리모델링 375억원 ▲전국체전 수영장 건립 264억원 ▲철도변 정비사업 한남고가차도 건설공사 111억원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조성사업 151억원 등이다.
시는 경기부양 긴급 대책과 경제위기를 비상대책에 준하는 자세로 TF를 71명을 구성 조기집행에 필요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시 산하 기술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조기집행 ‘설계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의 행정절차를 대폭 단축키 위해 2009년 상반기 발주사업은 모두 긴급입찰을 실시하며, 수의계약 대상도 한시적 올해 6월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 지방비 매칭 국고보조사업에 대해선 기존에 국비와 지방비를 모두 확보해야 발주가 가능했으나, 국비가 확보된 경우 우선 발주토록 하고 향후 지방비가 확보되면 추가계약을 실시토록 했다.
시는 또 예산집행 효과가 최대한 빨리 가시화 되도록 주요투자 사업비의 90%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자금의 60%이상을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추진 중에 있다.
선금급은 착공과 동시에 70%까지 확대하고, 기성대가는 30일 간격으로 지급해 업계의 자금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한다.
하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해 하도급자나 근로자에게 최종 도달되기 전까지 상당기간 소요되는 것을 단축하고 하도급자에게 지급됐는지 여부도 직접 확인한다.
이 밖에 조기집행을 위한 내수촉진과 경기부양을 위해 예산집행 권한을 대폭 위임하고 예산배정 전 계약체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의 전부가 교부되는 경우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카드사용을 신용카드에서 현금영수증으로 확대해 수수료 절감을 통한 지방중소자영업자 지원에도 집중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해 지역경제화를 위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라며 “기존 관행에서 벗어난 비상대책 방식으로 재정을 집행해 실물경제 회복과 서민 일자리 창출사업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건설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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