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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대첩 1천kW급 조류발전소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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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비손지오텍
날짜 : 08-05-28 09:27
조회 : 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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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전남 진도군-해남군 울도목에 …기반 기술 축적 도모
명량대첩의 격전지였던 전남 울돌목(명량해협)에 시험조류발전소가 건설된다.
이에 따라 올해말부터 1천kW의 청정 조류에너지가 생산 될 예정이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명량대첩의 격전지였던 전남 진도군과 해남군 사이의 울도목에 조류 발전용 구조물을 해상에 설치하고 토목공사와 전기설비작업 등을 걸친 후 올해 말부터 1천kW급 시험 조류발전소가 가동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건설되는 시험 조류발전소는 육상에서 발전용 구조물을 제작하고 구조물에 발전용 수차와 보호설비 등을 부착 한 후 수중암반위에 고정 시켜 육지와 발전 구조물을 연결하는 잔교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울돌목은 우리나라에서 조류(潮流)가 가장 거칠고 빠르게 흐르는 곳으로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130여 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1597년) 현장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국토부 해양개발과 정도안 과장은“이번 울돌목 조류발전소가 완공되면 해양에너지의 상용화위한 상용조류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반기술을 구축함은 물론 시험 발전소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류발전은 바닷물의 힘으로 바람개비 모양의 수차(水車)를 돌려 전기를 생산 것이다.
우리나라 연안에는 총 1400만 kW의 해양에너지가 부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현재 시화호에 25만 4천kW급 상용조력 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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